병원 찾은 고객들의 새병원 후원참여 늘어

- 예수님의 치유 은총 펼치고 환자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병원 되기를 소망해 -

지난 4월 말과 5월 초 새병원 후원회 사무국으로 반가운 소식들이 전해 와 새병원 준비하는 CMC의 교직원들이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하였다.

진료를 위해, 봉사를 위해 강남성모병원을 찾아 왔던 분들이 새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크고 작은 정성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지난 5월 2일에는 진료 차 병원 을 찾았던 김혜숙(46세,세실리아, 시흥5동 본당)씨가 매월 3천원씩 앞으로 10년 동안 보탬이 되고 싶다며 36만 원의 후원을 약정한 약정서를 보내왔다.

김혜숙 씨는 새병원 이외에도 복지단체 등 여러 기관에 조금씩 후원금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4월 18일에는 가톨릭신자이며, 간병인이란 사실만 밝힌 한 분이 지로를 통해 12만 원의 건립기금을 보내 오기도 하였으며, 백승민 씨와 손정이 씨도 각 5만 원과 1만 원의 후원금을 지로를 통해 보내왔다.

이처럼 환우들의 새병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점차 높아져 후원참여가 늘어나고 있으며, 약정자들은 한결같이 새병원을 통해 예수님의 치유의 은총과 끝없는 사랑을 실천해 주기를 소망하는 동시에 새병원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진정으로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