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1일 사회복지법인 유당복지재단(이사장 : 지승룡)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불우환아를 위한 치료비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유당복지재단 지승룡 이사장, 박흥기 사무국장, 신흥스타파이낸스 사웅환 사장과 서근영 이사,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과 최대식 원목부실장,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가 참석했다.

유당복지재단은 2009년 설립되어 불우아동을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지승룡 이사장의 주치의인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와 인연이 되어 올해 처음으로 서울성모병원 환우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지승룡 이사장은 신흥스타파이낸스 회장, 국제검도연맹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유당복지재단과 함께 유당장학재단, 익성학원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인재 양성 및 복지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 이사장은 “환우들이 건강하게 치료받고 사회에 복귀하는 과정을 보살피는 것이 우리 재단의 설립이념”이라며, 나눔사업의 뜻을 펼칠 수 있게 기회를 준 병원 측에 감사를 표했다.

서울성모병원장 또한 재단의 뜻을 받들어 환아선정에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내온 기부금 중 1천만 원은 뇌출혈 미숙아(M/5개월) 환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