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나를 위한 선물로 기부해요!

- 서울성모병원 박선매 환우, 500만원 기부 -

지난 12월 12일,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를 이용하고 있는 박선매(마리아살로매) 환우가 불우환우 치료비로 500만원을 서울성모병원에 보내왔다.

박선매 환우는 “생일을 맞아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나누는 행위를 통해 늘 자신이 얻고 배우는 것이 많은 게 참 신기하고도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건강한 정신과 삶을 안겨 준 서울성모병원과 주치의인 신장내과 박철희 교수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전해 온 기부금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만 3살의 여 환아의 치료비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