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6일 최병서 ‧ 오혜민 부부가 딸 다연이(만 1세)의 돌을 기념해 불우환우돕기기금 30만원을 전해왔다.
 

엄마 오혜민 씨는 “큰 금액이 아니라 부끄럽지만, 병마와 싸우는 다연이 또래의 아기들이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서 ‧ 오혜민 부부는 서울성모병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재단에도 다연이 이름으로 크고 작은 기부를 해왔다. ‘기부’를 통해 부부는 다연이가 무엇보다 마음이 건강하고,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며 나눌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