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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천봉사단, 지난해 총 755명 교직원 참여해 자원봉사 펼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이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가톨릭 이념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사랑실천봉사단은 2011년 활동과 실적을 돌아보는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원내외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총 755명의 교직원이 97회(3,744 시간)에 걸쳐 자원봉사를 펼쳤다.

봉사단은 저소득 장애우, 노인을 대상으로 한 나들이봉사와 의료기관의 특성에 맞는 의료봉사 및 재활치료 교육, 추석, 단오, 성탄 등 계절과 절기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3년 연속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내복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주 대정읍과 강원도 원주교구 지역에서 총 144명의 교직원이 626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뇌졸중, 심근경색, 치매 등 고위험군 질환 예방을 위한 의료봉사도 총 4회 실시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정봉사활동과 교직원들의 개별적인 봉사활동 등에 총 4,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사랑실천봉사단은 올해도 병원 지정 봉사 장소인 강남복지관(월 1회), 성심의집(주 1회), 호스피스센터(주 1회), 의료봉사(강원도 원주교구지역 년 3회) 등에 따스한 손길을 내밀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기관이 있을 경우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