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선회 기관별 독립운영 결정

가톨릭중앙의료원 성모자선회(회장 : 박장상 교수)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관별 기관별 독립운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76년 8월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된 성모자선회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성의교정,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5개 기관 교직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통합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성모자선회는 불우환자와 가족의 생계, 재활비 지원은 물론 영세빈민지역 주말진료사업, 불우이웃 및 자선단체, 불우가정간호환자, 이재민 돕기 사업 등 사업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왔다.

운영위원회는 기관별 특성과 실정에 맞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해당기관 교직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자 독립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서울성모병원을 주축으로 하여 의료원과 성의교정 교직원이 함께하는 ‘서울성모병원 성모자선’와 ‘여의도성모병원 성모자선회’,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로 재탄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