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사랑실천봉사단 1차 의료봉사 시행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은 지난 3월 31일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에 위치한 소초성당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실천봉사단은 재활의학과 고영진교수를 단장으로 지난 2005년 이후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주로 의료적 제반 여건이 낙후되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진 곳이나, 저소득층 주민이 많아 의료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의료진을 포함한 44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130명의 환자에게 의료 봉사를 시행했다. 특히 진료 후 본원 및 3차 병원인계를 받은 환자가 전체 환자의 10%에 달하는 13명이 있어 의료서비스에 소외된 계층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다.

봉사단원들은 봉사를 마치고 진료기록에 대한 피드백 강화방안을 모색 하며 다음 봉사시 더욱 발전된 방향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논의했다.

이재열 영성부원장 지도 신부는 “의료봉사를 통해 진료를 보러 나오기 힘든 환자들에게도 의료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