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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 새터민 의료지원 협약
등록일 : 2012-07-11
천주교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와 의료지원 협약 체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과 천주교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양희창 신부)는 5일 북한이탈주민인 새터민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족화해위원회의 돌봄을 받는 새터민들은 본원에서 입원 및 외래 치료, 종합건강검진 등을 받을 경우 진료비 전체 금액 중 본인부담금 50% 감면혜택을 받게 됐다. 양기관은 또 새터민들의 보건복지확대와 사회적응 프로그램 발굴 등에서도 상호 협조키로 합의했다. 병원장 박재만 신부는 "우리지역 내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새터민들이 사회에 조기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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