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의 감동을 안방으로… 여의도성모도 한 몫!

여의도성모병원, KBS, MBC에 응급처치 안내 콘텐츠 제공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를 위해 런던 현지에 파견되는 KBS와 MBC 등 주요 언론사의 방송단 3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방법을 담은 뉴스레터를 발송했다.

이들 방송단은 최첨단 중계기법을 동원하여 현장감 있는 방송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이들이 어떠한 응급상황에도 차질없이 안전하게 중계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런던 올림픽의 감동을 우리나라 안방에 전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

여의도성모병원의 뉴스레터에는 폭염질환, 일광화상, 코피가 날때, 식중독 증세,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상처가 났을때, 치아가 빠진 경우, 염좌 또는 골절, 심정지 상태, 발작 증세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정확한 처치방법이 담겼다. 또한 한국 의료진의 조언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당직 교수의 연락처도 함께 안내했다.

MBC 올림픽 현지방송단장을 맡은 허연회 스포츠제작국장은 “취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내게시판에도 올려 전 사원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