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어린 치료에 감사드립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의 정성어린 치료에 고마움을 표하는 편지들이 연이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초 비뇨기과 최현섭 교수로부터 방광암 수술을 받은 환우가 조계순 병원장과 최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에 따르면 환우는 혈뇨로 성빈센트병원에 내원하였고, 방광경 검사를 받은 결과 방광암 초기로 진단됐다. 이후 최 교수로부터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아 수술 6개월이 경과한 현재 환우는 재발없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환우는 편지에서 “최 교수님께서 신속, 정확하게 수준 높은 의술로 처치해주신 결과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그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매일 경과를 세밀하게 점검, 확인하는 친절하신 노고에 감명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병원장님과 최 교수님께 항상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게 하시고 건강을 주져서 더 훌륭한 봉사를 하실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병원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감사 메시지가 전달됐다.

메시지의 주인공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 입원 중인 환우의 아들로 병동 간호사들의 따뜻한 친절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영숙 간호사, 이수지 간호사, 정희영 간호사를 칭찬하며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이야기 전했다.

보호자는 메시지를 통해 “간호사님을 천사로 비유해도 될 것 같다.”며 “저는 성빈센트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처음인데 그 친절함에 반해버렸다. 환자를 정말 사랑하는 간호사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에 전해진 연이은 감사 편지는 전 교직원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친절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는 힘과 용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