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전기부금 일부를 몽골 울란바토르 내 성모진료소의 극빈층 환자 지원

 

 

끝전모으기 운동은 ‘열린조직문화’와, ‘나눔문화’를 실천하고자 지난 2010년 2월부터 진행된 나눔 프로젝트로 연 참여인원 8,000여 명에 금액만 5,000~6,000만 원에 이른다. 이는 한 사람의 교직원이 매월 약 600원, 연 7,000원을 기부했을 때 이뤄질 수 있는 금액이다.

 

끝전기부금은 2012년부터 의료원 이념위원회의 관리에 따라 사용된다. 이념위원회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과 관련된 주요 정책 및 사항에 대한 심의기능을 가진 조직이다.

 

세부적으로는 생명수호분야, 교육지원분야, 교직원복지분야, 해외의료지원 및 자선분야, 정책적 지원분야(필요 시), 긴급 구호자금(필요 시)으로 구분돼 대상별로 사용되며, 후원규모는 당해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이념위원회에서 조정하게 된다.

 

이렇게 모금 된 끝전기부금의 일부가 지난 2011년 단위기관장회의, 의료원 부속병원장회의, CMC생명존중기금 모금위원회를 거쳐 의료협력본부에서 수행하는 해외의료자선사업기금으로 배분, 몽골 울란바토르 내 성모진료소의 극빈층 환자(연간 13,000여 명)를 지원하는데 사용됐다(사진).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끝전기부금의 모금내역과 집행계획 및 결과를 의료원소식지와 CMC생명존중기금 홈페이지(http://fund.cmc.or.kr)를 통해 공개해 교직원들의 소중한 기금을 투명하게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