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원객 및 보호자 대상 기본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료팀이 지난 7월 11일 병원 본관 세미나실에서 내원환자 및 보호자 45명을 대상으로 기본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서초구 간호사회 특별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이연희, 정연주, 최승준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인공호흡과 흉부압박 등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외래 진료 후 부모님과 함께 교육에 참석하게 된 한 환아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열심히 흉부압박을 실습하였고, 내과 진료를 보기위해 내원한 내원객은 “TV에서만 보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볼 수 있게되어 좋은 경험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주도한 백 팀장은 “사전홍보 없이 당일 내원객 중 행사기간내 참여가 가능한 분들만을 대상으로 계획한 행사였지만,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교육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병원은 이번 교육에 대한 참가자들의 높은 열기를 반영해 추후 추가 교육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