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꾸준히 찾아오는 외국의사 연수

  
최근 의료분야 한류바람에 힘입어 외국인 환자유치는 물론 외국의사의 국내연수 유치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요즈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도 과거 몇 년 전부터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외국의사 연수가 끊이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금년에도 지난 4월에 이어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4주 동안 러시아 하바롭스크주병원No.2 소속 ‘프롤로프 드미트리(FROLOV DMITRII)’ 신경외과 의사가 뇌혈관 질환 및 성형술에 있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에서 뇌혈관질환 진단과 치료, 혈관조영술, 혈관내치료 등 고도의 전문 의료기술 분야 연수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으며, 하반기에도 연수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와 맺은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른 사업 참여로써 상호 교류활성화를 위해 선진화 된 우리의 의료기술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및 향후 의료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