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기부라고 하면, 거액을 한번에 후원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떠올리게 된다. ‘000후원, 혹은 기부’ 라는 판넬을 들고 촬영을 하는 모습 등 언론에 보통 많이 보도되는 모습들이다.

이와 달리 매월 1천원씩, 매월 5천원씩 기부되는 소액정기기부라는 것이 있다. 대부분의 모금단체들이 시행 중이며, 최근에는 서울시에서 직원들이 소액계좌를 개설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정기기부를 시작하기도 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CMC 교직원은 ‘교직원 끝전모으기 운동’, 각 기관 별 ‘자선회’활동 등을 통해 소액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 지난 2009년 7월부터 시작된 CMC생명존중기금은 현재, 148명의 정기기부회원이 기부를 하고 있다. 이중 80%는 내부교직원이 아닌 외부 후원인이다. 월평균 25,000원씩 CMS와 자동이체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CMC의 생명존중사업을 지지하는 외부 후원인으로부터의 소액정기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별도의 약정서를 제작하였으며, 후원을 해주시는 기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음료쿠폰을 통해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정기기부확대를 위해 소액정기기부캠페인을 구상하는 등의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