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청소년 자원봉사자 교실 열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6일, 2차에 걸쳐 각각 5일씩 원목실 자원봉사 Unit 주관으로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을 열었다.

부천시내 중.고등학생 총 9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날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병동, 외래 등을 비롯한 곳곳에 배치되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5일째 마지막 날 평가시간에는 ‘다른 봉사활동과 달리 병원 봉사활동은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 다소 긴장도 되고 두렵기도 했지만 하루 이틀 지나다보니 적응도 되고 재미도 생겼다’며, ‘사소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작은 손길이 몸이 불편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