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교육

1993년 경인지역에서 처음 문을 연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은 호스피스팀 주관으로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교육’을 가졌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119명의 수강신청을 받은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 대화기법, 영양관리, 가정호스피스, 발마사지, 사별가족 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호스피스 봉사자로서의 기초 입문을 다졌다.

교육을 마친 이들은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봉사자로서 걸어야 할 길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준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