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졸업 동문 초청 ‘홈커밍데이’

지난 1986년 졸업 후 25년 만에 학교를 찾은 13명의 동문은 김희승 간호대학장, 안성희 제1부학장, 박재순 호스피스연구소장을 비롯한 교수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행사는 간호대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김희승 간호대학장의 환영인사 및 안성희 제1부학장의 현황 소개가 이어졌다.

김영인 동문은 “너무 늦게 모교를 방문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모교가 발전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가톨릭간호대학을 졸업 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교수진 및 조교들의 자기소개와 졸업생들의 인사가 끝난 후에는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윤경애 동문이 대표로 대학발전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간호대학 강의실 확충과 학생들을 위한 시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