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8~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CC에서 ‘가톨릭의대발전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인 박신언 몬시뇰과 김영국 사무국장 신부, 가톨릭대학교 천명훈 의무부총장 등 주요보직자와 원로동문 김부성, 김승조, 김재호 명예교수를 비롯한 가톨릭 의과대학 동문 약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최고의 대학을 목표로 동문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박신언 몬시뇰은 격려사에서 “학교법인 또한 동문여러분들이 가톨릭의대 출신이란 사실에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동문들의 의견을 늘 경청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일례로 가톨릭의대 부속병원의 진료비 감면과 동문창구 문제가 불편하다는 걸 알고 있다. 불편한 점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하였다.

이후 시작된 만찬 및 친교의 시간에는 최고의 대학을 목표로 발전해 나가는 가톨릭 의과대학의 모습과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였으며, 동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참석한 동문 모두는 모교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모교발전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으며, 학창시절 추억과 미처 참석하지 못한 동문들의 소식을 나누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시종일관 웃음을 지어 보였다.

골프라운딩, 주일미사, 시상 및 오찬의 순서로 진행된 행사에서 미사를 집전한 박신언 몬시뇰은, “모교발전에 하나된 동문들의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 사회에 나가 참 의술을 펼치는 동문들과 그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동문초청 골프대회는 기관발전의 고견을 함께 나누고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조성에 동참하는 뜻 깊은 자리로서 그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