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뇌졸중 진료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

- 수원 지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뇌졸중 분야 1등급 받아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 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입지를 탄탄히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심평원)은 전국 189개 병원을 대상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종합점수 상위 20% 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12월 4일 공개했다.

가감지급사업은 의료의 질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에는 질 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국민들에게는 진료 잘하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은 평가 항목 대부분에서 100점 만점 최고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으며, 종합점수 또한 전체 상위 16%안에 드는 매우 우수한 결과를 얻어 가감지급대상으로 선정됐다.

성빈센트병원 뇌혈관센터는 최단시간 내 진단 및 치료를 목표로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다중 응급콜 시스템을 통한 자동 소집과 함께 신속하고 면밀한 신경학적 검사, CT, CT 3차원 혈관촬영, MRI 등의 일차 진단 작업을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과 함께 즉각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등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