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서울성모병원에 백혈병어린이돕기기금 전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12월 7일 병원 본관 6층 영성부원장실에서 ‘삼성SDS 백혈병어린이돕기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이재열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신부와 임재욱 삼성SDS 전자경영CI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행사 후 20층 소아혈액종양병동의 환아와 보호자들을 일일이 찾아 위로하고 쾌유를 응원했다.

백혈병어린이돕기기금은 삼성SDS임직원 1,300여명이 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지난 11월 4일에 열린 2012 중앙서울마라톤에 참가하여 마라톤 주자가 1m를 달릴 때마다 1원씩 적립하여 조성 되었으며, 그 중 일부인 2,000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급성골수성백혈병,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등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환아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재욱 팀장은 “지난 2009년 부터 4회째 이어온 행사로서 향후에도 백혈병어린이를 돕기 위해 매년 마라톤 대회 참가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열 영성부원장 신부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