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의료봉사단의 밤’행사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4일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2012년도 한 해 동안의 의료봉사활동을 마무리 하며 ‘성가의료봉사단의 밤’행사를 가졌다.

2012년 한 해 동안 의료봉사를 통해 CMC이념을 실천하고 의료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직원들의 봉사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 되는 계기를 삼고자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와 부천시 3개 보건소장 외 후원단체 임직원 및 봉사활동 참여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결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이동진료를 통한 내원환자 현황, 환자 임상사례, 병원장 및 원미보건소장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가의료봉사단은 1사1촌 자매마을 이동진료와 금년 3월부터 8회에 걸쳐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부천역사에서 부천시민을 비롯한 전철이용객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진료 및 상담, 뇌혈류초음파검사, 치매선별검사 및 알코올중독 선별검사 등 각종 검사와 외래 진료연계 예약 상담 등 연인원 7천9백여명이 진료소를 방문했으며 그 가운데 일부 외래진료 및 수술, 입원치료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지역 의료봉사에는 부천시 3개 보건소 연합팀과 부천역, 이마트 부천점, 신한카드 부천지점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지역주민의 고위험군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예방적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펼친 사업으로 그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