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길림대 베슌제일병원에 U헬스케어 시스템 수출

계약체결은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U헬스케어사업단 관계자들이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U헬스케어사업단과 베슌제일병원은 2011년 12월 말 주식회사 유비케어와 함께 3자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은 공동연구 및 사업 개발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 후 1년 만의 성과이다.

이번 계약으로 U헬스케어사업단의 혈당관리 시스템을 중국 실정에 맞게 재조정한 ‘차이나-디(China-D) 당뇨관리 포털’의 중국 현지 적용과 혈당기 데이터 연동 모듈 개발을 통해 중국 내 사용이 가능한 U헬스케어 당뇨관리 시스템의 개발이 진행된다. 또한 베슌제일병원 당뇨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한 U헬스케어 당뇨관리 시스템의 혈당 관리 효과 검증을 위해 총 6개월 동안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시험의 운영 및 관리는 베슌제일병원 내 U헬스케어 협력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번 U헬스케어 시스템 중국 수출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글로벌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