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센터, 뇌졸중센터, 평생건강증진센터 메디컬코리아 대상 수상

- 한국경제신문 주관, 부문별 최우수 병원 선정 및 시상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센터장 주천기 교수), 뇌졸중센터(센터장 신용삼 교수),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영균 교수)가 한국경제신문 ․한경TV ․ 한경닷컴이 주관한 2012년도 메디컬코리아 대상에서 각각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센터는 5년 연속, 뇌졸중센터는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센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평생건강증진센터가 건강검진부문에 대상으로 선정되어 최고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올해 5회를 맞는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국내 언론사상 처음으로 전문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최우수 병·의원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로 의료소비자의 병원 선택에 길잡이가 되고 의료산업을 선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최근 5년간 축적한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1차 선정한 뒤, 11월 15일부터 10일간 320개 병의원 및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총 81만120명의 의료소비자와 네티즌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의학담당기자와 의학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의 심사를 거친 최종 수상자를, 지난 13일 서울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시상했다.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서울성모병원 안센터는 전안부(각막), 망막, 녹내장, 사시, 안성형, 건성안 분야에서 여러 특수 클리닉 운영을 통해 다양한 안 질환에 대한 유기적이고 전문적 진료를 한다. 1980년 국내 최초 인공 각막이식수술을 시작으로, 안과의 수준을 가늠하는 백내장 수술에 있어서도 지난 1978년 국내 대학부속병원 최초로 인공수정체 삽입을 시작하여 2012년 10월 4일 현재누적 례수 61,754례로, 인공수정체 삽입부문에 국내 최다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9년 3월 서울성모병원의 개원과 더불어 다시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그 규모 또한 1.5배가량 확대되었다. 급증하는 노인성황반변성의 전문치료와 망막 클리닉을 더욱 활성화하였다. 국내 최고의 명성을 누리고 있던 녹내장센터를 발전시켜 녹내장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안성형 분야와 소아 안과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안질환 전반의 치료는 물론, 저시력 클리닉 유지 발전시켜 안과 환자들의 재활 치료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서울성모병원 뇌졸중센터는 신속함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뇌졸중 환자만을 위한 외래진료창구를 마련하고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전문진료팀, 전문코디네이터, 영양팀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의 최상의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뇌혈관 전용 스텐트를 이용한 뇌졸중 시술에 성공했으며, 최신장비를 통한 뇌혈관 검사와 무통무혈의 사이버나이프 치료, 머리를 열지 않는 백금 코일 치료 등이 활성화되어 있다. 24시간 뇌졸중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응급의료시스템과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맞춤 재활 프로그램 또한 뇌졸중센터의 큰 강점이다.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한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구)강남성모병원 개원과 더불어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센터이다. 2009년 서울성모병원 본관 신축과 함께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하고, 11개 진료과, 26명의 교수급 의료진을 포함 총 130여명의 전문 의료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64채널 듀얼챔버 CT, MRI, VP-1000(동맥경화협착검사장비) 등 주요 고가장비들을 센터 자체 구비하여, 특정 검사를 위해 외래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이렇듯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들로 매년 2만 5천명이 방문하며 특히 해외에서 1,200여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건강검진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