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실에서, 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의대 33회)가 2012년 제 10회 화의자의학상 임상의학부분 수상금액 전액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연구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김완욱교수가 수상한 화의자의학상은 한국의학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의학분야의 연구경쟁력 재고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민국한림원이 주관하는 국내 의학계의 대표적인 의학상으로 평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명훈 의무부총장, 김완욱교수와 부인인 신정아(의대 32회, 성모안과의원)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천명훈 의무부총장은, “김완욱교수의 수상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이 연구를 선도해나가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는, 대학을 대표하는 연구성과라 생각한다.” 며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김완욱 교수는 “언제나 대학이 있어, 이렇게 연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연구를 해서 받은 상금이기 때문에 당연히 대학에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학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며, “대학 연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고 전해왔다.

한편 김완욱 교수는, 지난 10월 ‘2012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2012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국내 류마티스 의학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