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위한 이동진료 및 건강강좌 실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지난 12월 12일 가톨릭 서울대교구 아차산성당에서 성당 교우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동진료 및 건강강좌를 실시하였다.

의사, 간호사, 약사, 원목자, 사회사업가, 교직원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여의도성모병원 이동진료단은 243명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안과 진료 및 건강강좌, 혈압혈당검사, 조제투약, 사회사업상담을 실시하였다.

양안 실명 후 병원치료 경험이 없던 한 교우는 “여의도성모병원의 이동진료를 통하여 큰 도움이 받았다.”며 심심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특히 ‘100세 눈건강’이라는 주제로 호응을 얻었던 강연에서, 문정일 병원장은 “현대인의 수명이 길어진 만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하여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이른바, 건강노화(Healthy Aging)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1936년부터 CMC이념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10만여명에게 무료이동진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주민의 보건의료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