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사랑 나누미 성탄행사 성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12월 24일, 신한카드 후원으로 2012 사랑 나누미 성탄행사를 개최하여 병동에 입원 중이거나, 외래를 방문하는 약 650여명의 환아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인데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아야하는 아동 환우에 대한 정서적 격려 및 성탄 의 축하 의미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행사는 본관 1층 로비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캐릭터(산타, 루돌프 등) 탈인형들과의 즉석 기념 촬영과 디지털캐리커쳐 그림나눔 행사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소원성취 환자 2명을 선발하여 성장장애로 1년 과정으로 호르몬치료 중인 김여명(가명)환아에게는 태블릿PC를 최근 지방척수막류 재발로 두번째 수술을 받고 퇴원한 지예성(가명)환아에게는 동화전집과 장난감세트 등을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산타클로스가 직접 소아병동과 BMT병동을 찾아가 선물을 직접 배포하고 기념촬영을 했으며, 환아들이 자주 찾는 소아청소년과 등 진료과 등에도 루돌프 복장으로 선물을 나눠줘 환아를 포함한 많은 내원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성부원장 이재열 신부는 “오늘 이 행사에 참석한 모든 환아들이 성탄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하며, 하루 빨리 병마를 이겨내 튼튼한 대한민국의 기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의 배연태 강남지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탄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