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부천성모 성가자선회!

1984년 소외된 이웃을 향한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가 지난달 27일,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동안 힘의 원동력이 되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떡을 나누었다.

2012년 한 해 동안 약 2억여원의 후원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우와 이웃들을 위해 의료비, 약제비, 장학금, 난방비뿐만 아니라 장제비, 재활보조비, 생계비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였으며, 특히 건강검진 및 종합검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보건예방 사업에도 앞장서 자선진료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성가자선회는 1천명 이상의 전체 교직원 중 94%가 현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정적 후원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추천하며, 연말에는 추천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사랑나눔 쌀’도 전달하는 등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가톨릭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