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치료 잘하는 CMC

심평원 ‘대장암 진료의 적정성 평가’서 우수성 인정받아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대장암 진료의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심평원은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2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실시, 지난해 12월 28일 결과를 공개했다. 적정성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와 함께 진료과정, 진료결과 등 총 2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항목에 대한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해 의료기관별 평가등급을 5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과 결과,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으며, 부천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대전성모병원이 2등급, 성바오로병원이 3등급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평가대상 275개 기관 중 종합점수 산출 가능한 기관은 129개 기관으로, ▲1등급 44개(34.1%) 기관 ▲2등급 43곳(33.3%) 기관 ▲3등급 16개(20.2%) 기관 ▲4등급 8개(6.2%)기관 ▲5등급 8개(6.2%) 기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