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질 향상 위한 다양한 교직원 활동 펼쳐

- 제13회 PI 학술대회 성료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지난 1월 23일 오후 4시반부터 7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 13회 PI (Performance Improvement)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병원 내 각 부서에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교직원들이 공유하는 자리 마련했다.

이 날 학술대회에는 황태곤 병원장, 이재열 영성부원장 신부, 김영균 진료부원장, 윤정한 행정부원장 신부, 전신수 PI 실장 등을 비롯한 병원의 주요 보직자들과, 병원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신수 PI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지난 한해동안 창의와 열정을 가지고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개선활동 내용을 함께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라며, 교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황태곤 병원장은 축사에서 “병원 개원 당시 갑작스러운 팽창에도 불구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공적인 개원을 할 수 있었던 것과 2010년 JCI초기 인증을 성공으로 이끌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PI활동을 통해 축적해온 개선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서울성모병원 스탠다드를 만들어 대한민국 스탠다드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총 67개의 부문에서 발표작이 제출된 것은 병원 각 부서의 PI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증명되는 부분이었다.

이 중 10개의 작품이 학술대회 구연 발표작으로 선정되어 이 날 행사에서 발표 되었으며, 15개 포스터 작품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본관 2층 연결 구름다리 내에 전시 되어 교직원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1, 2회로 나뉘어 진행된 구연발표에서는 대상에 “(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한 산과.소아과 진료와 간호의 성과향상)”, 최우수상에 “(환자 안전을 위한 낙상 예방 활동(혈액계 질환 특화된 낙상예방전략)” 우수상에 “(슬관절 전치환술 CP 개발)” “(재원환자 의무기록 완성율 향상)”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행사의 2부 패널토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질 향상 활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이명아 교수(종양내과) 등 패널 5명이 PI활동에 유익한 내용이 논의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