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옛 명성 찾기 위한 교직원들의 손길 이어져

김수평 명예교수, 박성욱 사원 발전기금 쾌척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하여 교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가톨릭의대 김수평 명예교수(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는 여의도성모병원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지난 12월 31일 발전기금 2,000만원을 약정하였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연말 산부인과학교실 후배의사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여의도성모병원을 위하여 부족하지만 선배로서 먼저 본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2,000만원을 기부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 명예교수는 “그동안 근무하였던 여의도성모병원을 지금까지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성모병원이 모병원으로서 더 아름답고 깨끗한 명품병원으로 새롭게 변화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박성욱 사원(여의도성모병원 의료정보팀)은 지난 2013년 1월 2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전후원을 위해 일금 300만원을 발전후원회 사무국으로 전달하였다.

평소 따뜻한 미소와 친절함으로 2010년 하반기 모범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한 박성욱 사원은 여의도성모병원 재창조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병원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박성욱 사원은 지난 2010년 처음 발전기금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년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으며, 그 금액도 2013년 1월 현재 총 1,000만원에 이른다.

이날 박성욱 사원은 “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여의도성모병원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는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