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월 19일, 대학본관 3층 TBL-II-B실에서 의과대학 주임교수와 각 교실 별 동문회장을 초청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승택 후원회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신년 간담회는 2015년 의과대학 전환 등, 제도 및 사회 변화에 따른 대학 발전방향 및 비전을 캠퍼스를 벗어나 현장에서 의술을 펼치는 동문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욱성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보직자 15명과, 각 교실 주임교수 17명, 교실동문회장 1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교실 동문회장이 한 자리에 모이는 형태의 신년 간담회가 최초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깊었다.

이날 참석한 14명의 교실동문회장은 대학의 발전방안 및 연구역량 강화,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대학의 비전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모교발전을 위한 단합과 참여를 약속했다.

특히, 후학들을 참 의료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교육목표를 강조하며, 동문이 대학발전을 위해 나설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토론을 이어나갔다.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맺은 말로 ‘가톨릭 의과대학의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참 의료진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대학이 최고의 대학이라고 생각한다’ 며 ‘모든 동문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대학에서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