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8군 106의무대대 환아 위문 방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지난 2월 13일 환아 위문을 위해 찾아온 주한 미8군 106 의무대대 소속 군인 11명을 맞이했다.

방문단은 11층 일반 소아 병동을 방문하여 준비한 장난감과 학용품 등을 환아들에게 선물로 나눠 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빠른 쾌유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병동의 아이들은 파란 눈을 가진 외국인 손님들을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짧은 영어를 건네는 등 즐거워했다.

방문단 대표인 프란체스카 로스 중사는 “업무가 많이 바쁘지만 병원을 방문하여 선물을 나눠 줄 때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고 보람을 느꼈고, 이러한 행사를 미8군 다른 대대소속 장병과 같이 공유하여, 병원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등 좋은 행사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주한 미8군에게 한국에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소개하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서울미국인고등학교 청소년 봉사활동, 친교행사, 메디컬심포지엄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