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수(용현의원장, 6회) 동문이, 지난 2003년 자신이 설립한 백송장학기금에 최근 일천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가톨릭의과대학 동창회장, 공군의무감, 대한의사협회장 및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를 역임한 한광수 동문은 2005년과 2006년 성의회관과 서울성모병원 건립을 위해 1천만원과 2천만원을 각각 후원하였으며, 의과대학에 기금 1억원으로 백송장학기금을 설립하였다.

백송장학금은 가톨릭 의과대학의 의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중, 이전까지 대∙내외적으로 학생활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학교발전에 공헌한 학생을 학생회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아 장학위원회에서 선발하며, 지난 2005년 1학기부터 총 5명의 학생에게 약 3,5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어왔다.

 “의과대학의 전 재학생들에게 선배 동문들이 장학금을 지급하는 세계 최초의 명문대학이 되는 것이 한광수 동문이 이루고자 하는 꿈”이라는 한광수 동문은 현재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생명존중기금 공동후원회장이자, 가톨릭의과대학 동창회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의과대학생 1명의 등록금 반액을 지원하는 백송장학기금을 설립하여 매년 후원하는 등 가톨릭의과대학 참 의료인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