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이렇게 달라졌어요!]

힐링의 공간,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힐링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노후된 시설이 시급한 문제로 지적되어 오던 여의도성모병원은 ‘여의도성모병원 재창조’프로젝트를 통하여 리모델링을 1차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가톨릭 최초의 의료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의료의 역사를 이끌어 온 여의도성모병원은 개원 77주년을 맞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미려한 외관으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의학적 치유에서 사회적 치유까지
명동에서 여의도로 터를 옮긴 1986년부터 사용한 노후된 건물을 거의 뼈대만 남기고 모두 교체한 재건축에 가까운 공사였다. 여의도성모병원은 ‘힐링의 공간’을 콘셉트로 의료시스템을 개선한 의학적 치유의 공간은 물론, 채광과 환기, 조망 등 자연요소를 도입한 자연적 치유의 공간, 성당, 데이룸, 담소 공간 등 건강한 소통을 통하여 사회적 치유의 공간으로 구성, 리모델링을 진행하였다. 내외부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롭게 거듭나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여의도성모병원은 이제 리모델링 완성과 함께 옛 성모병원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하여 심기일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