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항암 의료 시스템을 배우러 왔어요 

- 동남아시아 대표 항암 전문가 24인 병원 벤치마킹 -

[사진설명]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대표 항암 전문가 19명이 선진 의료시스템과 시설 견학차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암병원장 전후근 교수)은 지난 4월 8일 오후 4시 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시설 견학차 태국(7명), 필리핀 (6명), 말레이시아 (4명), 인도네시아 (2명) 등지에서 온 총 19명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맞이 했다.

암병원은 대외 협력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의 대표 항암 전문가인 이들의 사전 방문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으며, 이들은 서울성모병원과 암병원의 주요 현황 및 진료시스템에 대한 소개 브리핑을 듣고, 자유토론 시간을 가진 후 병원 ▲21층VIP병동, ▲20층 BMT병동, ▲8층 통원주사실, ▲4층 평생건강증진센터, ▲3층 암병원, ▲1층 국제진료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보았다.

방문단의 일원인 말레이시아 의사 아마드 랏지 씨는“병원내의 병원 개념으로 도입된 연구, 환자 관리 및 임상실험과 기초과학/실험실 연구 등의 다학제적 팀 접근 방식이 인상적이었고, 아시아 최대규모의 무균실로 유명한 BMT센터를 직접 보게되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전후근 암병원장은 “최근 병원에서 해외환자들도 안심하고 우리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외국인 친화적 진료 인프라를 갖춰,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첨단 의료기술을 동남 아시아의 대표 항암 전문가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암병원은 전인진료시스템과 다학제 협력진료 시스템을 통한 포괄적인 진료시스템, 대학과 연계된 기초와 임상연구 시스템, 암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및 환자를 위한 교육 활동 등 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환자 진료 과정을 제공하는 등 예방 및 진단에서 치료까지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암 진료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