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부, 영성 간호 뿌리내리기 ‘박차’

- 빈센트 성인 정신 실현 위한 영성간호 교육 실시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 간호부가 빈센트 성인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영성 간호 뿌리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간호부 사업의 일환으로 ‘영성간호 뿌리내리기(감.이.좋.아.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영성간호는 간호부만의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빈센트 영성을 단계별 교육을 통해 간호 전문지식과 통합하고, 병자를 그리스도로 맞아들여 치유했던 성인의 카리스마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종교와 무관하게 6년차 이상 간호사 중 지원한 자를 대상으로 2개월 단위 1차수로, 1년간 5차수(매주 화요일)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2차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간호부장 이광미 수녀는 “빈센트 영성간호 교육을 통해 전문직과 통합된 빈센트 성인의 영성을 뿌리내리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격 있는 간호로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희(원내기자, 간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