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암 진화 연구센터 개소

[사진설명] 암 진화 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는 모습.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암진화 연구센터가 지난 5월 1일 서울성모병원 별관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암진화 연구에 돌입했다.

암진화 연구센터는 서울성모병원 별관 2층에 설치됐으며, 센터장인 이석형 교수(의과대학 병리학교실)를 비롯한 교수, 연구원, 석?박사과정, 연구조원 등 58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연구 내용은 ▲‘암진화’ 과정의 유전적, 기능적 변화과정 제시 ▲암의 시기별 유전자 변화 및 암재발을 견인하는 역동성 진화모델 규명 ▲암진화의 생물학적 지표 및 평가기술의 개발 등이다.

앞서 ‘암진화 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2년도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최장 7년 동안 매년 10억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개소식에는 가톨릭대학교 박영식 총장,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미래창조과학부 이근재 국장, 한국연구재단 박래길 의약학단장, 가톨릭대학교 강진한 의생명산업연구단장, 센터 관련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암진화 연구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