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이의 첫 기부

[사진설명] CMC생명존중기금 정기기부를 통해 생애 첫 기부를 시작한 소윤 양.

지난 4월 26일 광주에 사는 9살 박소윤 양이 CMC생명존중기금 정기기부를 통해 생애 첫 기부를 시작했다. 소윤 양의 기부금은 교육, 연구, 진료, 자선 네 분야 중 필요에 따라 배분돼 사용된다.

어머니 이정경(세례명 요안나) 씨는 “소윤이가 가톨릭신자(세례명 아녜스)이다.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나눌 줄 아는 아이로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며 “아이가 자신의 기부소식에 기뻐하고 즐거워했으면 한다”고 전해왔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소정의 선물과 기부자 명단 게재 등으로 소윤 양의 나눔 정신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