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 열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5월 10일(금)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제8회 성빈센트 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이하여 나이팅게일의 탄생을 기념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진정한 간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간호윤리강령 낭독, 나이팅게일 선서 갱신 등으로 진행됐으며, 올해의 나이팅게일에는 그동안 환자안전간호를 위해 프로세스 개선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온 외래간호팀 송수현 간호사가 선정됐다.

올해 ‘성빈센트 간호사의 날’에는 병원의 비전 선포 의미를 잇는 간호부 비전을 선포했다. St. Vincent’s Spiritual Care를 미션으로 ‘뭘 해도 행복한 나!’를 비전으로 하고 핵심가치는 ‘감·이·조·아·요(감성간호, 이성간호, 조화로운 간호, 아주 효과적인 간호)’, ‘하면서 한다’, ‘한 번 더 운동’으로 정하여 간호부 이념 실천을 위한 큰 뜻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현재의 간호부가 있도록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았던 간호부 선배들을 초청하여 함께 간호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2012년 간호부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한 ‘한 번 더 운동’의 실천 수기집을 제작, 배포하여 부서별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의학대학 인문사회의학과 이광호 교수의 ‘대중문화와 청소년 성의식 왜곡’을 주제로 한 강의가 열려 간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