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기관 2년연속 A등급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검사실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내 유전자 검사기관 117개(검사실 16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특히,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2년 연속으로 모든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대전지역 대표 유전자 검사기관으로 검증받았다.

A등급은 ‘매우 우수한’, B등급은 ‘적절한 수준’의 유전자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고, C등급은 유전자검사 수행과정에 대한 품질보완이 요구되는 기관을 말한다.

최종 등급판정은 검사실운영과 분자 및 세표 유전검사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외부 정도관리 점수를 산출해 이뤄졌다.

검사실 운영 분야는 현장실사 점수가 100% 반영되고 유전검사 분야는 현장실사(75%)와 외부정도관리(25%)를 합한 점수가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