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 지역 내 학교 대상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응급의료센터(응급의학과 최승필)는 지역 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4월 26일 여의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네 개 학교,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되었으며, 기본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위해 파견된 응급의료센터 간호사들이 조별로 나누어 학생들과 함께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오는 20일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교육을 끝으로 총 6회에 걸친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게 되며, 하반기에도 교육 요청이 접수되는 데로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최승필 교수(응급의료센터장)는 “심폐소생술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할 필수 항목으로, 교육 받은 학생들을 통해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게 된다면, 이보다 더 뿌듯한 일은 없을 것” 이라며 “센터 직원들은 지역사회 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라도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손으로 위급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놀랍다” 며,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 ” 이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