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내수술의 강자는 역시 가톨릭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인증 평가 평가 결과, 인증기관/전문의 13% 차지

[사진 : 뇌혈관 조영술 장면]


 

가톨릭대학교 부속 병원들이 뇌혈관내수술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부속 병원들은 최근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가 발표한 ‘제1회 뇌혈관내수술 인증제’ 평가결과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및 인증의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뇌혈관내수술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는 뇌혈관내수술에 대해 표준지침을 마련, 뇌동맥류, 급성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수준 높고 효율적인 치료와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도입된 제도다.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 년 전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됐다. 첫 인증평가 결과 기관별로는 전국 55개 병원이 인증 획득에 성공했고, 개별평가에서는 125명이 뇌혈관내수술 전문가로 인정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이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또한 ▲박정언, 신용삼, 오세양(서울성모병원) ▲박해관(여의도성모병원) ▲유도성(의정부성모병원) ▲김성림, 김영우, 김훈, 백민우(부천성모병원) ▲윤원기(성바오로병원) ▲박상규, 장경술, 장동규(인천성모병원) ▲성재훈, 허준(성빈센트병원) ▲이형진(대전성모병원) 등 16명이 전문가로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