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가슴 속에 바늘이 있는 사연

여의도성모병원 수술비 지원

(사진 : 방송 촬영 장면)

지난 7월 17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촬영팀과 여의도성모병원을 찾은 장순례 환자(여, 66). 5년 전 가슴속에 바늘을 발견했지만 형편 때문에 빼내지 못하고 지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여의도성모병원측은 장순례 환자를 돕기로 했다.

 
이날, 환자를 맡은 흉부외과 심성보 교수는 장순례 환자를 위해 업무외 시간까지 할애하여 환자를 진료하고 검사결과를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 제거수술을 통해 장순례 환자는 가슴속에 오랜 시간 박혀있던 바늘을 빼낼 수 있게 되었다.

 
장순례 환자는 “ 이렇게 좋은 기회에 좋은 곳에서 도움을 받게 되서 기뻐요. 하느님을 열심히 믿었더니 이렇게 좋은 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본 사연은 25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