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서울성모병원에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  

[사진] 서울성모병원 황태곤 원장과 노학영 코스닥협회 회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8월 1일 병원 본관 6층 강의실에서 ‘코스닥협회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과 정지완 코스닥협회 회장을 비롯해 병원 김영훈 영성부장 신부, 협회 김원식 부회장, 김홍철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소사랑 후원금은 코스닥협회가 소외계층 환아의 수술비 마련 및 청소년복지시설 후원을 위해 2006년 부터 해마다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하고 있으며, 병원과는 작년인 2012년 협약을 통해 치료비 후원을 시작했다.

지난해 수익금 중 일부인 1,500만원의 후원을 통해 총 3명의 저소득 환아(구술구개열, 감각신경성 난청, 심방중격결손)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배로 늘어난 3,000만원의 후원금으로 구순구개열, 저신장, 신경성 난청, 심장질환 등 선천성 질환 환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완 회장은 “자선골프대회에 많은 코스닥 회원사들이 참여해 후원금이 늘어날 수 있었고, 서울성모병원의 저소득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황태곤 병원장은 “치료비용 후원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환아에게 쓰이는 만큼 뜻깊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