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소방서-의료기간 간담회  열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8월27일(화) 지역응급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해명 병원장은 지역의 응급의료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유기적관계가 유지되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경기북동권역내 8개 소방서(의정부, 양주, 남양주, 구리, 동두천 포천, 가평, 연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시범사업인 휴일,야간 응급수술, 시술 순환시스템 운영 및 중증외상환자 더살리기 프로젝트 활성화를 소방-의료기관의 협력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응급의학과 최경호 교수는 의료자원이 취약한 경기북동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경기북동부권역 고유의 사업으로 실무진 모임 활성화, 의료기관-소방 Hot-line 개설을 제안하였으며, 이 안건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외상외과 김지훈 교수는 현장에서 환자치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방가능한 감소를 위하여 소방의 신속한 이송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유익한 제안을 하였으며, 본인의 치료증례를 소개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김영석 구급팀장은 새로운 통합상황실운영에 따른 시설확장과 각종시스템 및 프로그램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하여, 의료기관-소방간의 상호 이해에 큰 도움을 주었다.

참석한 경기소방 현장대응단장들과의 토론에서는 현장구급대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제적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통합상황실 운영이후에 소방-의료기관간의 Hot-Line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