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국 동문, 「동글동네 모돌이」 인세 재기부

[사진설명 : 한영국 동문의 `동글동네 모돌이`]

지난 8월 1일 간호대학 한영국(재미, 15회) 동문이 소설 ‘동글동네 모돌이(2012년 5월, 바오로딸 출판)의 인세 445,000원을 성의국제교류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

한영국 동문은 1979년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문학 신인상(소설), 미주 한국일보 신춘문예 신인상(시), 제1회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소설)을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엔 어린이학교 발전기금으로 160여 만 원의 인세를 기부한 바 있다.

출판사 바오로의 딸과 뜻을 함께한 이번 인세기부에 대해 한영국 동문은 “제가 지닌 작은 정성과 재능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함께 나눠진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멋진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