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와 교류 협력 ‘맞손’

- 보건의료 협약 체결 및 의료학술대회 참여 등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러시아 연해주와 보건의료 교류 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이목을 끌고 있다.

기획실장 진형민 교수(외과), 국제진료센터 김지은 교수(가정의학과) 등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끄는 경기도대표단의 일원으로 지난 8월 26일(월)~28일(수) 러시아 연해주를 방문해 보건의료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러시아 의료학술대회’에도 참여해 우수한 술기를 소개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러시아 연해주간 체결한 경제?의료 등에 대한 우호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앞으로 우리 병원은 연해주 내 의료인 연수 및 환자 전원 등에 대해 활발한 교류를 펼치게 된다.

극동아시아는 최근 국내 외국인 의료 환자 수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과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우리 병원을 찾는 해외환자의 증가와 해외의료네트워크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기획실장 진형민 교수(외과)는 경기도와 연해주 내 의료인들이 참석한 ‘경기도-러시아 의료학술대회’에 참여해 ‘성빈센트병원의 우수한 최소침습 의료’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사할린에서 열린 의료세미나에서도 성빈센트병원의 국제의료협력에 대해 발표했다.

성빈센트병원은 그동안 해외 유수의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해외의료진 연수 및 협약 체결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해외의료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