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없고 조기유방암 진단 높은 유방감마카메라 도입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기존 검사 장비에 비해 통증이 덜하고 보다 정확한 유방암 진단이 가능한 장비인 유방감마카메라(Breast Specific Gamma Imaging)를 도입했다.

유방감마카메라는 고해상도의 선명한 카메라를 사용하여 통증이 전혀 없어 환자에게 편리하고 3mm의 작은 종양도 발견할 수 있어 조기 유방암 진단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검사에 사용되는 약물이 48시간 이후에는 체내에서 소멸되어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하고, 유방 내에 여러 개의 병변이 있어 조직검사가 곤란한 경우나 치료 후 재발에 대한 추적 검사 등 유방암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방감마케메라는 대학병원 등 전국적통증없고 조기 유방암 진단 높은 유방감마카메라 도입으로도 10여대에 불과해 경인 지역 여성들의 암 예방과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