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자살치료 및 예방 심포지움 열려

 5년동안 10번의 노력, 성과가 보이기 시작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9월 26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전해병 병원장, 권순각 의정부보건소장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치료 및 예방 추계 심포지움을 열었다.

심포지움은 전해병 병원장과 권순각 의정부보건소장의 축사, 권용실 정신건강의학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존중 프로그램의 현황(좌장 이정태 교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의 실체(좌장 권용실 교수)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존중 프로그램의 현황(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자살시도자 응급치료의 현황(응급의료센터소장 최경호 교수), 자살시도 예측 모델 개발(정신건강의학과 원왕연 교수),  자살위기 및 고위험군 개입에 있어서의 보호체계 모델(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프로토콜(정신건강의학과 양은영 연구원), 자살시도자 위험 평가 및 면담 실제(정신건강의학과 장세연 전공의), 의정부시 자살시도자 사례관리의 실제 및 문제점(의정부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팀 김은순 강사)을 거쳐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료센터, 사회사업팀,간호부,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자살시도자 통합 관리체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실무 모임을 끝으로 심포지움을 마쳤으며 정신건강의학과장 권용실 교수는 "5년에 걸친 노력으로 최근 경기 북부 자살율 감소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기쁜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