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진료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는 성빈센트병원

- 환자안전관리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 심폐뇌소생술 경연대회 열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10월 16일(수)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관리 및 감염관리 활동에 대한 의식 고취와 함께 효과적인 실천을 통해 안전한 진료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민 의무원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환자안전관리위원장 임진수 교수(성형외과)의 ‘환자안전사고 발생현황’에 대한 발표와 환자안전사고 개선사례 발표, 환자안전 UCC 동영상 콘테스트, 감염관리실 유수연 파트장의 ‘감염관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제2회 심폐뇌소생술 경연대회에는 총 5팀이 참가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상으로 꾸미고 얼마나 적절하게 심폐뇌소생술을 시행하는가에 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환자안전 개선활동 사례공유 부문에서는 내과중환자실과 영상의학과 우수부서로 선정됐고, 제2회 환자안전 UCC 동영상 콘테스트에서는 대상에는 건강증진센터, 최우수상은 핵의학과, 우수상은 영상의학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위생 부문에서는 기능검사실, 호스피스팀이 우수부서로, 이양원(소화기내과), 박다희(기능검사실), 안재경(소화기내시경센터), 이민호(영상의학과), 이주현(91병동), 한래옥(일일치료실)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심폐뇌소생술 경연에서는 대상에는 응급의료센터가, 최우수상은 협력업체(에스텍-보안), 우수상은 92병동과 102병동, 아차상은 수술실/수술 마취팀이 수상했다.

김철민 의무원장은 “환자 안전은 의료기관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교직원들이 환자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